2021. 3. 4. 11:25ㆍ영화
최근 본 한국 코믹 영화 중에 제일 재미있게 본 영화는 개인적으로 그것만이 내 세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왠지 뻔한 스토리가 느껴지지만 연기자분들에 탄탄한 연기력이 뒷받침돼서 그런가 전혀 지루함을 못 느꼈습니다그리고 텔레비전에서 가끔 하는데 또 보고 또 봐도 재미있는 영화 중에 하나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왠지 이병헌이라는 배우에게 잘 어울리는 찌질 하지만 정 깊고 순수한 연기는 항상 일품입니다 광해라는 영화에서도 왠지 짠하면서도 순수하고 코믹적인 연기가 일품이었죠 예전 드라마 해피투게더라는 작품이 있는데 왠지 그때도 생각이 납니다 그때 그 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이병헌, 송승헌, 김하늘, 전지현, 차태현 이었는데요 지금은 모두 반짝반짝 별이 됐죠
그럼 영화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 하겠습니다
돈 없는 전직 복싱 챔피언 조하 (이병헌) 아버지에 구타를 못 이기고 조하를 버리고나간 어머니 (윤여정) 17년 만에 처음 보는 서번트 증후군 이부동생 (박정민) 피아노 천재임그리고 어머니에 병으로 동생과 함께 지내는 조하의 이야기를 코믹과 감동으로 풀어놓은 영화입니다
어떻게 보면 진짜 스토리가 뻔하게 돌아가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저는 영화를 보는 내내 지루함을 전혀 느끼지 못 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참 잘 만든 영화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빠질 수 없는 조연들에 연기력도 한몫을 한거 같습니다 특히 박정민과 최리 이 둘 배우에 캐미가 독보였습니다 영화가 개봉하고 처음에는 주춤하는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신 분들에 입소문을 타고 타고 관객수 340만을 동원했죠 참고로 손익분기점이 200만이라고 알고 있습니다그리고 비중은 크지 않지만 아름다운신 우리? 한지민 배우님도 특별출연으로 나오십니다 또 한명 빼놓을 수 없는 분이 계신데요 감초 역활을 톡톡히 해내신 변수정 역할에 최리 배우님입니다 박정민 배우님과 좋은 캐미를 보여 주셨죠 역시 좋은 영화는 어떻게든 되는 거 같습니다요즘은 극장을 찾는 분들에 영화 수준이 높아 옛날처럼 개봉했으니깐 보는 문화보다는 이것저것 따지고 보시는 거 같습니다 저는 아직 정보 수집보다는 보고 싶은 영화를 그냥 가서 보고 실망합니다 어떨 때는 저는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다른 사람들은 다들 재미없다고 하는 영화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사람들에 말보다는 극장에 가서 보고 느끼는 편입니다 그리고 아직 이 영화를 못 보신 분들이 있다면 꼭 한번 보세요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마라톤 간략 리뷰 ~! (0) | 2021.03.13 |
---|---|
다시봐도 재미있는 영화 <거룩한 계보> (0) | 2021.03.10 |
신선했던 영화 <서치> (0) | 2021.02.24 |
영화 배반의 장미 간략 어떤 영화 일까~? (0) | 2021.02.23 |
영화 도어락 결말 어떨까? (0) | 2021.02.19 |